저는 십년전에 성형외과에서 점빼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점빼는 수술뒤 일주일도 되지않아 손으로 밀어서 수술부위가 터져서

급한 마음에 동네 병원에서 꼬매서 지금도 턱부분에 세로로 흉터가 있습니다.

크기는 가로 5센치, 세로는 한 1.5센치 정도 되구요.

오래되서 색깔은 분홍색이구요

일년전에 그냥 일반 성형외과가서 상담을 받아보니 꼬매는 수술을 해아한다고 하던데

안하는게 차라리 낫다고 하더라구요.

이경우

수술적인방법말고도 치료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테마피부과입니다.

외과 수술 후 남은 흉터의 경우 프락셀 레이저와 플라즈마를 이용하여
시술하실 수 있습니다.

프락셀 레이저는 표피 및 진피층 깊숙히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구멍들을 만들어 줍니다.
레이저 빔은 섬유층을 끊어주어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발생한 구멍 주위에
열효과를 일으켜 새로이 표피 및 진피층을 재생시켜 줍니다.
그 결과로 손상된 피부상태 및 흉터등을 개선시킵니다.
피부에 상처를 만들지 않으면서도 레이저 수술효과를 얻게하여 줍니다.
2-4주 간격으로 4회 이상 시술하게 되며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플라즈마의 경우 개스를 이용하여 피부에 열효과를 줌으로써 피부 속 조직 구조를
변화시켜 지속적으로 피부재생이 되도록 하는 치료법입니다.
보통 2-4회 시술로 이루어지며, 자신의 피부상태나 시술 후 결과에 따라 그 횟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는 브이빔(v-beam)레이저를 이용하여 2주 간격으로 상태가 완화될 때까지
치료하게 됩니다.
처음엔 2주 간격으로 치료하다 어느 정도 상태가 개선되면 치료 간격을 3-4주
정도로 넓혀서 치료하게 됩니다.
최소 3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6개월 이상 장기간 꾸준한
치료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시술 후 다음 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번 흉터가 발생하면 이전의 상태로 회복시키기는 어렵지만 최대한 주변
피부조직과 조화를 이루어 눈에 덜 띄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치료하게 됩니다.

병변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과 비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상태 확인 후 자세한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