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치원때 종아리부분에 뜨거운 물로 화상을 입고 그 당시에는 형편상 병원에
서 치료는 못 받고 약국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상처가 심하고 흉터도 크게 생겨서 초등학교 5학년때 병원에서
수술을 한번 받은 적있습니다.
수술 후에 시간이 지나면 흉터가 거의 없을꺼라 했지만 8년이나 지난 지금도 상처
부위는 약간의 변화만 있을뿐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다시 한번 검사를 해보고 수술을 받고 싶은데요...
수술한지 8년이나 지난 후에도 수술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화상을 입은지는 벌써 15년이 지났구요...
항상 고민이었지만... 사회 생활을 시작하게 될 저에겐 지금 더 큰 고민이 되었습
니다.
이렇게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수술을 받으면 효과가 있을까요?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화상흉터는 기존의 콜라겐을 리모델링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흉터
가 개선이 되어서 흉터와 정상피부간의 차이가 감소되어 눈에 덜띄게 하는 것이
지 완전한 치료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이치료로는 다이 레이저와 브이빔레이저로
치료를 합니다. 횟수는 1회로는 어렵고 흉의 상태에 따라 치료의 횟수나 치료의
방법이 달라질수 있기때문에 지금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먼저 말한것처럼 개선은 될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