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에 살고 있으며 대구의 모성형외과에서 1차 이마제모를 받았습니다.
상담시에 아주 간단한 수술이라고 들어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2도 화상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가져 왔습니다.
약간의 삼자 이마이었지만, 머리를 옆으로 걷고 다녔었는데,
이제는 앞머리를 잘라 이마를 어떻게든 가릴려고 애쓰며 지냅니다.
정말 속상하고, 원래대로만 돌아간다면, 정말 어떤 방법이라도 쓰고 싶습니다.
병원에서는 이런경우가 없었는데, 하시면서, 책임을 지겠다고 하셨지만,
저는 3개월을 화상 치료받으러 병원을 다녀야 했으며,
6개월이 지난 지금엔, 병원에서 수술을 권합니다.
이제 더이상의 방법이 없다고...
제 흉터가 가로로는 5센티정도 아래 폭으로는 중간부분이 1센티쯤 됩니다.
선생님은 수술하게 되면, 이흉터폭을 1/5정도까지 줄일수 있으며,
정 보기싫다면 그부분에 머리카락을 심어보자고 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솔직히, 이제 겁도 많이 나고,
그렇다고 이대로 살수도 없고(이렇게 계속 이마를 덮어서 살순 없으니까요...)
그리고 덮어도 중간부분은 빤질빤질 그리고 색깔이 하얘서 표시가 금방 납니다.
다른 병원에도 가보았습니다.
다른 병원에서는 수술하게 되면, 그 꿰멘 흉터도 남게 되니, 오히려 좋지 않다며
수술을 하지 말고, 좀더 기다렸다가, 머리만 족 자연스럽게 심는게 좋을듯 하다
고 하십니다.
제모를 하면서, 중간부분(삼자로 들어간부분)을 없애니, 자로 그은듯, 이마가 1자
입니다. 그게 더 얼굴을 이상하게 보이게 만드는데...
이 다른병원 선생님은 그거나마 자연스럽게 심어보자고 하시는데...

두분이 다르게 말씀하시니, 저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이렇게 화상을 입어, 그 부위가 꺼지고, 빤질빤질하게 된 경우,
머릴 심어도 머리가 자연스럽게 자랄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방법이 최선의 방법인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따로 수술을 하게 되면, 그 시기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멜좀 부탁드립니다.

너무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가지게 되어, 저는 거울을 볼때마다
너무 속상합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