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어렸을때 알았던 수두 때문에 얼굴에 흉터가있습니다. 이마와 볼
그리구 눈 옆쪽에..
다른사람들은 티가 안난다구 말을 하는데 당사자인 저는 매우 불만을 가지구 있
는 부분입니다. 대학 다닐때 보톡스를 맞어 봤어요. 3번 시술을 했지만 다시 원상
태로 돌아 왔어요. 원래 보톡스는 계속 맞아야 한다는 소릴 듣긴 했지만 제가 생
각 했던 거와는 너무나두 실망스러운 결과 였습니다. 그래서 레이저 시술이나 박
피를 알아 보았더니 제 피부가 원래 제생력이 너무 없어서 어렵다는 식으로 말을
하시더라구요.. TT
재생력이 없다는 말을 듣고나서는 솔직히 병원에 가보기도 싫구 해서...
피부관리를 꾸준히 받구 있는데 이럴땐 어떻게 하죠?

피부의 재생력이 떨어져서 레이저 시술이 어렵다는 것은 이론 적으로 틀린 말이라고 생
각이 됩니다.
재생이 되게 하는 것이 레이저를 이용하는 리서페이싱 기법의 근간을 이루는 이론 입니
다. 수두의 경우는 깍고 차오르게 하는 이 기법이 가장 우수한 치료 중의 하나 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을 할 때 보톡스를 이러한 흉에 이용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은 치료입
니다. 그 적응증으로 부적합한 치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결론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치료를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ㅣ
충분히 희망을 가질 만한 질환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