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초등학교때 팔을 다쳐서, 왼쪽팔꿈치에서 윗쪽으로 10cm가량의 수술자국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성형외과에서 기계적수술법(명칭이 맞는지...)으로 수술을 받은 후,
볼록하게 나와있던 수술부위가 약간 평평해지긴 했지만,
붉은 기운이 계속 없어지지 않아서 2년 뒤, 레이저 수술을 다시 받았습니다.
레이저 시술 이후에는 거의 아무런 변화가 없다시피 했구요.

그래서 작년1월, 다시 피부과를 찾았더니,
레이저시술을 하면 호전될 것이라고 하시길래 다시 수술을 했습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계속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데(갈때마다 무슨(--;) 레이저 치료를 합니다, 수술부위에 색소침착이 되는걸 막아준다는군요),

문제는 수술전과 비교해서 정말 개인적인 느낌이 아니라,
전혀 호전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가장 큰 문제는 수술부위의 색깔이 붉은 기운이 많이 돌아서
수술전보다 오히려 눈에 띤다는 거구요,
레이저 시술시 피부를 깎아내서인지, 상처의 면적이 좀더 넓어졌습니다.

저같은 경우에 혹시 조금이라도 흉터를 줄일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더도 말고 흉터의 색깔만이라도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ㅡ.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답변 부탁드릴께요~

안녕하세요...
색이 남아있는 흉터의 경우 색소 레이저를 이용해서 흉을 잘 보이지 않게 치료를 합니다.
그러나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으나 호전은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정확한 것은 봐야 알겠지만 레이저 치료는 2-4주 간격으로 최소 5회 이상은 치료해야 합니다.
일단 더 정확한 것은 내원하셔서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