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때 수두를 앓은 적이 있습니다. 헌데, 눈과 눈
사이에 수두 자국이 남아 버렸는데요. 그냥 계속 살다가
작년 겨울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두자국은 움푹 패여
있잖아요. 제가 수술받았던 방법은 움푹 패인 곳을
나오게 하는 방법이였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귀뒤에
살을 떼어서 넣겠다고 하셨지만, 제가 그때 톡 튀어
나온 점을 함께 뺐거든요.
그 의사선생님은 그 점을 수두자국 난 곳에 넣으셨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전보다는 아주 약간 낫아지긴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변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름방학이 되어서 다시 수술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쪽 저쪽 성형외과 홈페이지에 물어봤었는데,
어느 병원으로 직접 찾아갔을때는 흉터제거술로 하는데
흉터크기가 직경 5mm라면 그 두배로 숫자가 늘어난다고 하더군요.
2cm의 일직선의 길이가 남는다고 하셔서 수술을 하지 않고
그냥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병원에서는
1cm미만으로 일직선의 길이가 남게 해줄수 있다고 합니다.
2cm 보다 1cm라는 얘기를 들었을때는 희망이 생겼다고 할까요.
그래서 그 병원으로 찾아가려다가 엄마께서 극구 말리셨습니다.
엄마는 안해도 된다고 하신거죠. 저는 그렇지가 않았는데..
결국엔 수술하고 싶다는 마음을 고이 접은채 지내고 있는데요.
요즘에는 그 흉터가 점점 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cm가 아닌 좀더 작은 길이로는 될수가 없는 건가요??
만약 수술을 하게 된다면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안녕하세요?

상담글을 보니 김진아님께서는 외과적인 시술로 치료를 하셔야 할 것 같으므로 가까운
성형외과에 문의하시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
특별한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