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상담좀 하려구요

설명을 어떻게 드려야 할지...

저같은 경우는 흔치 않으실거예요 아마...

전 마마자국도 아니고 수술흉터도 아니고 여드름 때문도 아니예요...

제가 3살때래요(전 기억도 없지만)

큰집 언니가 스프링처럼 늘어났다 줄어드는 운동기구를 가지고 팔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그만 놓쳐서 재수없게도 옆에있던 제 코에 낑겨졌어요.....

한쪽 코 부분이 완전히 절개가 됐었대요 그냥 그대로 뒀는데 절개된 살이 붙었대요

근데 코 양쪽에 구멍이 하나씩 있잖아요? 콧대를 비켜서 왼쪽으로 세로로 약 2세치 길

게 흉터가 남았어요 ㅠㅠ

어릴땐 암것두 몰르구 흉터도 잘 안보여서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사춘기가 되면서

엄청 심각한 컴플렉스가 되었져 얼굴이 좀 변하면서 흉터도 더 진해지고 커지고 그런

것 같아요..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여자 얼굴에 흉터가...그것도 코에....챙피해 미칠것만 같

았답니다......고2 겨울때 성형외과(지방)에서 상담하고 결국 수술제거를 했어요

그리고 수술하고 몇개월 있다 오라고 했었는데 가지 않았어요...

제 흉터가 선이 그어져 있는 것처럼 생겼고 약간 홈이 파져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 의사선생님이 하신 방법은 홈을 좁히신다고 양쪽을 바늘로 꿰맸던것 같아여

근데 그날 쫌 웃긴건 좀 작은 바늘로 꿰맸어야 했는데 없다고 큰 사이즈로 꿰매시더라

구요...

암튼 수술은 하긴 했는데 만족스럽지는 않아요 물론 상담했을때 완전히 없어진다고는

안했지만...뭐 하나 마나 했던 수술이랄까.....안했을때보다는 조금 덜 한것 같긴

하지만 여전히 흉터가 확 보입니다

지금 저는 23살이 되었어요.....

완전히 흉터가 사라지진 않겠지만 지금보다는 더 옅어졌으면 좋겠어요...

박피수술인가 하면 피부가 재생이 되어서 괜찮아 져 보일라나?.....

아니면 다른 어떤 수술이라도...제발 무슨 방법이 있음 좋겠는데...

그때 수술했을땐 십만 얼마 밖에 안주고 했는데 ....

선생님 저 같은 경우는 견적이 대충 어떻게 나올런지 모르겠네요

저 진짜 심각하니 상담좀 자세히 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테마피부과입니다.

흉터의 상태를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케모레이저피부재생술을 통해 흉터의 상태를 개선시키고 있습니다.
상태에 따라 흉터의 파인 부위를 차오르게 하고 흉터의 가장자리는 정밀하게 깍아 상태를 개선시키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약 7-10일 정도의 통원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또는 흉터의 상태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을 선택하여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내원시 흉터의 상태를 확인 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