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때 자전거를 배우다가 심하게 시멘트 모서리에다 오른쪽발 무릎6cm밑으로 가로 6cm 세로 3cm 에 약간 둥근 삼각형모양에 면적이 좀 넓게 흉터가 있는데 어린맘에 엄마에게 말하면 혼날까봐 붕대로 칭칭 감고 다녔거든요 근데 심한 냄새에 최종적으론 가피라고 하나요 아주 보기싫게 흉터가 생겼거든요 학창시절내내 교복을 입었던 터라 매일같이 반창고 대일밴드를 붙이고 다니고 지금까지도 짧은 치마는 커녕 여름엔 반바지도 못입습니다. 또한 중학교때 개한테 물려서 오른발 무릎뒤에 길다랗게 역시 흉터가 있습니다. 약바르고 주사맞은게 전부였구요 자전거 배우다 다친 흉터는 약 한번 안바르고 어린 맘에 버텨답니다. 수술비용은 얼마정도이며 수술후 흉터상태는 많이 완하가 되는지 또한 회복기간은 언제까지이며 어느계절에 한면 좋은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테마피부과 입니다.

표피가 손상을 입었때 상처로부터 혈액과 조직액이 나와서 가피를 형성하여
상처를 보호하며 그밑에 새로운 표피가 생기고 가피는 저절로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가피가 감염을 일으키면 농양을 형성하고 그치유를 더디게 하므로
이 경우는 조기에 이를 제거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떼면 치유도 더디고 육아가 발생하여 반흔을 남기므로 잘 보호해야 합니다.

흉터는 발생시에 적절히 치료를 하여야 흉터등이 남지 않습니다.
한번 생긴 흉터는 완치가 어려우며 최대한 눈에 덜띄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치료하게
됩니다.
병변의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과 치료기간등이 달라지게 되므로
편하신 시간에 내원하시어 병변 정도를 확인후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