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떄, 끓는 물에 데어서 지금까지 반바지 한번 못 입어본 여자입니다.
화상 흍터를 전문으로 한다고 해서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허벅지 전체를 데이긴 했는데, 껍질만 벗겨지고, 허벅지 안쪽 부위는 손바닥 만한 크기의 화상 흉터가 남앗습니다. 손으로 만지면, 튀어나왓다고 느껴지고, 붉은색을 띱니다,.
흉터수술은 데부분, 성형외과에서 한다고 생각해는데, 조금 의외이기도 하네요...
어떤 의사 선생님꼐서는 화상 흉터에 피부 이식 수술을 하면, 보기 안좋다 그냥 살라고 하시는 선생님도 계시다고들 하는데, 피부과 선생님들은 어떤식으로 흉터제거를 하나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피부과과 오히려 더 깔끔하게 될거 같기도 하거든요? 답변 주세요...

안녕하세요.테마피부과입니다.

화상흉터는 보통 피부뿐만 아니라 그 밑의 근육등 다른 부위에 손상을 동반할
정도로 심한 경우가 많아 완전히 제거하기가 어렵습니다.

얼굴에 생긴 화상흉터의 경우 레이저를 이용하여 흉터의 양상을 개선시킬수는
있지만 얼굴 이외의 다른 부위는 개선의 정도가 미약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흉터의 양상을 직접 보아야하겠지만 몸의 경우 얼굴과는 피부구조가 달라
상처가 생기고 난 이후 아물게하는 피부부속기가 덜 발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상처가 아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흉터의 개선정도가 얼굴에 비해 떨어지
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외과적인 시술을 하실 경우 2차적으로 흉이 생길수 있으므로 신중히 생각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