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5살 이구요
13살때 어깨에 맞은 B.C.G 주사가
계속 가렵고 아파서 17살때 수술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나중에 수술 부위가 아물면서
원래 크기의 몇십배로 커지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켈로이드성 체질이였습니다
지금 어깨엔 손바닥 3/1만한 크기의 흉터가 있구요
여전히 가렵고 가끔씩 아프기도 합니다
수술 흉터를 없앨수는 없겠지만
좀더 작게 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리고 2년전에 뚫은 귀가 아무 문제가 없다가
은제품 귀걸이를 한 이후부터
심하게 부풀어 오르더니
이젠 귀 앞뒤로 구슬이 박힌것 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렸습니다
지금도 자꾸만 커지는거 같구요
성형외과 전문의랑 상담을 해봤는데
절개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근데 또 여러 웹 사이트를 살펴보니
절개수술 이후에도 다시
부풀어 오른 경우가 많더라구요

어깨에 흉터에 놀라서
귀도 수술이후에 수술 전보다
더 커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절개수술 받아도 괜찮을까요?
절개하지 않고 주사만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없나요?
꼭 답변해주세요! (두가지 질문 모두요~!)

안녕하세요. 테마피부과입니다.

켈로이드는 상처가 난 부위가 아물게 되면 성장이 멈추어서
낫게 되는 일반인들과는 달리 계속 자라나서
상처 부위가 보기 흉하게 튀어나오는 흉터를 남기는 병입니다.

체질적으로 생기게 되므로 한번 이런 병변이 생긴 경우에는
다른 부위에도 상처를 받게 되면 다시 켈로이드를 만들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고 또 조기에 상처를 치료해야만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이 튀어나와 있기만 하지만
일부분은 가렵고 아프기도 합니다.

가장 많이 치료되고 있는 방법은 2주 간격으로 스테로이드 주사제를
직접 병변내에 주사하여 튀어나온 부위를 가라앉혀 주는 방법으로
여러차례 주사를 맞게되면 효과도 좋고
주위 피부와 유사하게 편평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켈로이드는 완치가 어려우며 되도록 상처를 유발 시키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시술 비용은 메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