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팔이부러져서 팔을째고 철심을 밖았다 빼는 수술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수술후 한4-5년이 흘렀는데도

상처부위는 여전히 빨갛고 울퉁불퉁합니다..

팔에 길이는 12-15Cm정도의 길이와 폭2-3Cm

수술흉터가있습니다..

정말 여름에는 반팔도 못입고 돌아버릴것 같습니다..

올해 여름엔 또 어떻게 보낼지..

여러 성형외과를 다녀봤는데..

어느곳은 수술을하면 어짜피 벌어진다는데도 있고 수술을 해서 기브스를 하고있자는데도 있고..

정말 말이 제각각이라 답답합니다..

그러다 겨우 흉터전문병원을 찾은것 같네요..

위에 써논 흉터가 과연 수술로 좋아질수있을지..

또 전문의사와 상담을 하고 싶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좀 알려주십시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테마피부과입니다.

한번 생긴 흉터의 경우 완치는 어려우며
흉터의 모양을 개선시켜 주위 피부와 최대한 조화를 이루는데
목적을 두고 치료하게 되는 것입니다.

상태를 보아야 하겠지만 체간(몸통)이나 팔, 다리에 생긴
봉합 흉터 자국은 많이 개선되기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얼굴보다 체간, 팔, 다리의 피부에는 상처가 생긴후
피부를 재생시키는 구조물(피부 부속기=혈관,신경,털,땀샘)이
덜 발달되어 있기 때문 입니다.

일단 울퉁불퉁한 부위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흉터의 봉합라인을
일부제거하고 흉터의 가장자리는 정밀하게 깎아 흉터의 모양을
개선시키게 됩니다.

튀어 올라온 부위는 주사요법으로 가라앉히며,
붉은 기운은 색소레이져를 이용해 약 2-4주 간격으로
붉은 색이 없어질 때까지 꾸준히 치료하게 됩니다.

저희 병원은 피부과 전문의로서 총 6분이 진료를 보고 계십니다.
편하신 시간에 내원하시어 상태 확인후 시술 가능 여부에 대해
설명 들으시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