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맹장수술과 복막염 수술을 했습니다
1차 수술때는 세로로 10cm정도
2차 수술때는 세로로 18cm정도 수술자국이 남았습니다
목욕탕이나 수영장에 가면 모두들 쳐다볼 정도로
자국이 큽니다
길이도 길이지만 폭도 약 2cm정도로 넓고
어느 부위는 약간 튀어나와 있습니다
복부라 얼굴처럼 티가 안나게 하는것을 원하는건
아닙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수술을 하게되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정확한건 직접 진료를 받아야 하겠지만 대략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테마피부과입니다.

현재 상태확인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나 군생활때 봉합 시술을
받으신거라면 얼마 지나지 않은 현재 상태로는 붉은기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며, 붉은기가 있다는 것은 흉터가 활발히 재생되고
있는 것을 의미하게 되므로 이시기에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보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레이져를 이용하여 시술하며 약 2-4주 간격으로
꾸준히 시술받아야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튀어나온 부위는 주사를 이용하여 가라 앉히게 되며
약 1-2주 간격으로 꾸준히 시술하시는 것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봉합한 병변 부위에 울퉁불퉁한 봉합라인은 6개월 정도
지나고 나면 어느 정도 안정화 되며, 그 후에 남은 흉터에 대한
시술은 레이져를 이용해 흉터의 봉합라인을 일부제거하고 흉터의
가장자리는 정밀하게 깎아 흉터의 모양을 개선시키게 됩니다.

병변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등이 달라지게 되며 정도가 심할
경우 레이저 시술 이전에 외과적인 수술을 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것이 중요하므로 편하신 시간에
내원하시어 병변 정도를 확인한 후 시술 가능 여부와 치료 방법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 들으신후 적절한 치료를 시작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