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목밑에..목걸이 했을때 메달이 있는부분정도에
뾰루지같은것이 났었거든여.그런데 많이 곪아서 어머니가 그부위를 짜주시고 가라앉았는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 약간 튀어나오고 분홍빛을 띄는 흉이 생겼더라구요.. 약가로 1.5센치 세로1센치가량정도..다른부위라면 별로 게의치않았겠지만 정면으로 봤을때 눈에 확 띄이는 부위라서 조금이라도 파인옷은 입기가 어렵웠어요.성형외과에 상담을 갔었는데 레이저로는 힘들고,흉터를 제거한후에 봉합하는게 좋다고 해서 흉터제거수술을 받았거든요 ..수술한지 3주정도 되었고 수술후에 붙여준 하얀색 테이프같은것이 저절로 떨어질때까지 만지지말라고 하시더군여.. 지금은 테잎이 떨어져서 후시딘을 발라주고 있는데 ..생각보다 봉합한 흉이 길고.진하더군요..지금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중에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인터넷 사이트를 뒤져보니 콘투라백스라는 연고나 시카케어등이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아님 다른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여름에 시원하게 파인옷을 입어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질문이 너무 길어졌네요..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테마피부과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외용제등은 흉터를 치료하는 근본적인 방법이
될 수 없으며 봉합시술 후 실밥을 제거한 일주일 후부터 레이져등을 이용해
흉터를 완화시키고 개선시킬 수는 있습니다.

브이빔(v-beam)레이져나 다이(dye)레이저를
이용하여 2주 간격으로 상태가 완화될때까지 치료하게 됩니다.

처음엔 2주 간격으로 치료하다 어느 정도 상태가 개선되면 치료 간격을
3-4주 정도로 넓혀서 치료하게 됩니다.
최소 3개월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6개월이상 장기간 꾸준한
치료를 하실수도 있습니다.

표면이 많이 울퉁불퉁할 경우 레이저 피부재생술 또는
외과적으로 흉터를 교정한 뒤 레이저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흉터는 무엇보다 상태확인이 중요하므로
편하신 시간에 내원하시어 충분한 상담 후 시술여부등에 대해
상담들으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