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남자입니다.
4살때 심장수술한 흉터가 가슴중앙에 세로로 30cm가량 있습니다.(현재 질환은 없습니다.)
몸이 성장함에 따라 흉터도 커져서 세로절개선 부위가 현재 1cm정도로 벌어으며 바늘자국이 선명하게 무수히 많습니다.
치료가 가능하다면 어떤 방법으로(이식 또는 레이저)가능한지, 치료과정+기간과 비용은 어느정도 드는지 알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테마피부과입니다.

외과 수술후 남은 흉터의 경우 흉터의 크기를 줄이길 원하실 경우
외과 수술로 흉터를 교정한뒤 레이저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는 브이빔(v-beam)이나 다이(dye)레이저를 이용하여 2주 간격으로
붉은색이 없어질때까지 치료하게 됩니다.

처음엔 2주 간격으로 치료하다 어느 정도 상태가 개선되면 치료 간격을
3-4주 정도로 넓혀서 치료하게 됩니다.
최소 3개월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6개월이상 장기간 꾸준한
치료를 하실수도 있습니다.

설명드린 브이빔(v-beam)이나 다이(dye)레이저로 반복 치료시 흉터에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리모델링 시키게 되어 흉터가
연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흉터내에 새롭고 건강한 조직이 늘어나면서 흉터의 질감이
개선되는 것입니다.

한번 발생된 흉터는 완치가 어려우며 최대한 주변 피부조직과 조화를
이루어 눈에 덜 띄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치료하게 됩니다.

병변 정도에 따라 비용에 차이가 있을수 있으므로 상태 확인후 자세한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