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교통사고로 얼굴에 심한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후로 1년뒤 흉터봉합 수술 받고 6개월후 레이져치료도 받았습니다.
그래도 아직 하얗게 남아있습니다.
완벽하게 지울수 있는방법이 없을까요?
드레싱기간이 있던데 직업특성상 10일정도만 시간을 낼수 있을것 같은데.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테마피부과 입니다.

외과 수술후 남은 흉터의 경우 브이빔(v-beam)이나 다이(dye)레이저를
이용하여 2주 간격으로 상태가 완화될때까지 치료하게 됩니다.

처음엔 2주 간격으로 치료하다 어느 정도 상태가 개선되면 치료 간격을
3-4주 정도로 넓혀서 치료하게 됩니다.
최소 3개월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6개월이상 장기간 꾸준한
치료를 하실수도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는 흉터를 제거하는 방법은 아니며 현재의 상태보다 개선시키는
치료입니다.
설명드린 브이빔(v-beam)이나 다이(dye)레이저로 반복 치료시 흉터에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리모델링시키게 되어 흉터가 연해
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 치료법은 한번의 치료로는 효과를 느끼기 어려운 것이 일반적이며 후에
좋은 결과가 나타나더라도 어느 정도의 치료효과가 누적되어야 눈에 띄게
되므로 3-6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을 요하게 됩니다.

치료후에는 질감이 개선되며 흉터의 특징인 반질거리거나 반짝거림,색소침착
또는 저색소증 등의 증상이 완화되게 됩니다.

상태확인차 내원하시어 자세한 상담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