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큰 딸아이 얼굴에 나있는 손톱자국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저의 큰애가 7세때 동생이 얼굴에 손톱자국을 남겼는데 흉터가 눈밑에서부터 약 2센티미터 세로로 나있습니다. 지금 나이가 13세인데요 여전히 깊이 나있습니다. 2년전에 치료할려고 성형외과에 문의 해 보았더니 고등학생이 된후에나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혹 지금은 가능한가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테마피부과입니다.

손톱흉터의 경우 레이저 피부재생술로 파인부위에 살을 차오르게 하고
가장자리를 정밀하게 깍아 흉터의 윤곽을 개선시키게 됩니다.
시술후에는 7-10일간 특수드레싱을 위해 통원치료가 필요하며 그 이후
에는 재생크림과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서 생활하게 됩니다.
피부가 완전히 재생되는 동안에는 시술부위에 홍반이 발생되는데 재생이
진행되는 동안 흐려지면서 없어지게 됩니다.

파인 깊이가 얕은 경우 흉터부위에 약품을 발라 살이 차오르게 하는
화학박피술을 이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흉터 부위에 높은 농도의 화학박피제를 이용하여 3개월 간격으로 3-5회
정도 반복하여 시술하게 됩니다.
치료 후에는 3일간 세안을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딱지가 7-10일 정도
지속됩니다.
딱지가 떨어지고 나면 홍반이 2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쿨터치(cool touch)레이져를 이용해
약 2주 간격으로 꾸준히 치료하실 수도 있습니다.

흉터의 양상에 따라 치료방법과 비용이 결정되오니 내원하셔서 자세한
상담 후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