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1개월의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큰아이(5세)가 어린이집에서 수두를 옮겨와 앓고 난후 15일 후 둘째에게 수두가 오더군요.
큰아이는 별흉터없이 지나갔지만, 둘째(남)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던 시기인지라 엄청 심하게 했습니다.
지금 수두딱지가 떨어진지 한달이 지났는데
미간 정중앙에 1개, 오른쪽 눈 밑에 1개, 왼쪽 눈썹위 한개가 움푹 패였습니다.
긁지 않았던것 같은데 어느날 딱지가 그냥 떨어지더니 흉이 지더군요.
남자아이지만, 수술해주고 싶어요.
시기가 언제 좋을지, 그리고 비용은 얼마정도 드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테마피부과입니다.

수두를 앓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라면 먼저 내원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 재생레이저치료를 하실수도 있으며 빨리 치료하실수록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작아지게 됩니다.

딱지가 떨어진후 파인자국은 브이빔이나 다이레이저를 이용하여 2주
간격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나중에 1-2년이 지난뒤에도 파인 수두자국이 남을 경우 7세 이후에
레이저 피부재생술로 시술하시게 됩니다.

상태확인차 내원하셔서 자세한 상담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