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시절 뜨거운 물에 양쪽 허벅지 뒷쪽 부분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그당시 치료를 받았지만 흉터가 남았습니다.
흉터의 상태는 수축이나 운동의 장애는 없으나 부분색깔의 차이가 있고 표면의 결이 고르지 못합니다. 화상때문에 고민하는 다른 분들에게 상담해주신 브이빔등의 치료가 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하고, 저는 주로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에 다녀서 만약 치료가 가능하다면 그 다음날 앉아서 근무해도 상관없는지 궁금합니다. (흉터가 뒷쪽이어서...)
결혼전 수영장이나 대중탕을 못가는 괴로움 보다 아이가 있다보니 여름만 다가오면 바닷가나 수영장 가자는 아이들에게 같이 가주지 못해 너무 미안하고 슬프네요
저에게도 치료의 가능성은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테마피부과입니다.

상태 확인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치료는 브이빔(V-beam)이나
다이(Dye)레이져를 이용하여 처음에는 2주 간격으로 치료하며
3-4개월 후 상태가 완화되면 3-4주 간격으로 치료기간을 넓혀
치료하게 됩니다.
상태에 따라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장기간 꾸준한 치료를
요하게 됩니다.
시술후 다음날 앉는등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브이빔,다이 레이저 치료시 혈관주위에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흡수되어 화상조직을 없애고 새로운 조직을 형성시켜 정상조직에
가깝게 재생시키게 됩니다.
치료후에는 질감이 개선되며 흉터의 특징인 반질거리거나 반짝거림,
색소침착등의 증상이 완화되게 됩니다.

상태확인차 내원하셔서 자세한 상담후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