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항진증으로 작년 3월말 대구 카톨릭병원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다행히 수술후 갑상선 기능은 정상으로
돌아왔으나, 수술흉터가 목중앙아래 (어디쯤인지 아시져?)
5~6 cm 정도 거의 일자에 가깝게 남아있습니다.
수술후 흉터완화제를 (콘투락투벡스..) 꾸준히 발랐지만,
오른쪽 끝부분은 거의 붉은끼만 남고 많이 좋아졌는데요
수술직후 목에 달고 있던 호스자국때문에 중앙부분은
많이 불룩한 상태입니다.
중앙부터 왼쪽끝까지 (약..3~4 cm ) 전체적으로 불룩한게
좀 많이 남은상태거든요..(---o--- 중간이 동그랗게 볼록)
혹시, 성형외과에서 지금의 흉터를 없앨수 있는 치료방법이 있을까요?
100% 완벽하지는 않더라도..불룩한 부분을 어떻게 없앨수는
없을까 해서요..
아직 미혼이라 예쁜옷도 입고싶고 그런데..왠만한 옷은
거의 흉터가 보여서 입을수가 없어서..넘 짜증나요..^^;

제게 희망이 될수 있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p.s 치료방법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방법으로 하는지
(레이저로 하는건지..수술하는것 처럼 하는건지..고통은 없는지..시간은 어느정도 걸리는지..) 구체적으로 좀 알려주시겠어요..비용도 함께 알려주심 더 좋구여..
또, 성형외과를 가는건지 피부과를 가는건지두 헷갈리네요
저같은 경우 어느정도까지 개선이 되는지두여..감사^^

안녕하세요. 테마피부과입니다.

상태 확인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주사나 레이저치료로 치료하실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튀어나온 흉터의 경우 1-2주 간격으로 주사를 놓아 가라앉히는 치료를
하게 되며 레이저치료는 브이빔(V-beam)이나 다이(Dye) 레이져를 이용
하여 처음에는 2주 간격으로 치료하며 3-4개월 후 상태가 완화되면
3-4주 간격으로 치료기간을 넓혀 치료하게 됩니다.
상태에 따라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장기간 꾸준한 치료를 요하게
됩니다.
상담글로 보아 흉터부위가 넓지 않아 시술시간은 대략 10분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시술후 다음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봉합흉터의 경우 그 깊이가 피부의 범위를 넘어 깊게 위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완전히 없애기가 어려우며 최대한 주변 피부조직과
조화를 이루어 눈에 덜 띄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치료하게 됩니다.

병변 정도에 따라 비용에 차이가 있을수 있으므로 상태 확인후 자세한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