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무릅에 작년 7월 찰과상으로 인해 지름 1.5센티 정도의 동그랗고 빨간 흉터가 남아있습니다. 아직 1년이 경과 되지 않았습니다만, 더 기다려 보는 것이 좋은 건지요? 수술을 한다면 언제하는 것이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수술후 얼마정도의 시간이 필요한지요? 바로 씻을수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제 같은 경우에 수술후 여느때처럼 바지 입고 다닐수가 있는건가요?

수술전에 우선 직접 선생님을 뵐까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수술과 무관하게 상담비용이 필요한거라면 얼마인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테마피부과입니다.

외상후 남은 흉터의 경우 브이빔(v-beam)이나 다이(dye)레이저를 이용하여
2주 간격으로 상태가 완화될때까지 치료하게 됩니다.

처음엔 2주 간격으로 치료하다 어느 정도 상태가 개선되면 치료 간격을
3-4주 정도로 넓혀서 치료하게 됩니다.
3개월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6개월이상 장기간 꾸준한
치료를 하실수도 있습니다.
시술후 다음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붉은색이 남아있는 흉터의 경우 레이저치료시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게되며, 레이저 흉터치료는 초기에 하는것이 흉터를
덜 남기게 됩니다.

한번 발생된 흉터는 완치가 어려우며 최대한 주변 피부조직과 조화를
이루어 눈에 덜 띄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치료하게 됩니다.

비용은 메일확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