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섯살난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5월 1일 강원도로 놀러갔다가 아이가 넘어지면서 쇠에 이마를 부딪치며 이마 한가운데가 뻥 뚤리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응급실로 가서 성형외과 선생님이 마취를 해서 3바늘을 꼬맸고 인천에 와서 4일날 2개를 풀고 5월 6일날 남은 실밥 1개를 풀렀습니다
동네 성형외과에서는 딱지가 떨어지면 상처에 바르는 연고를 발라주면 흉터가 좀 줄어든다고 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아이라도 레이져 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좋아진다고 하는데 6개월 정도 기다리다가 치료하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바로 치료를 시작하는데 좋은가요?
그리고 수술할때 마취를 하면 흉이 더 많이 남고 붉게 된다고 하는게 정말 그런가요?
아직 딱지가 떨어지지 않았는데 너무 걱정이되고 속상합니다
어떻게 하면 흉터를 줄일 수 있는지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테마피부과입니다.

본원에서는 외과 수술후 남은 흉터의 경우 브이빔(v-beam)이나 다이(dye)
레이저를 이용하여 2주 간격으로 상태가 완화될때까지 치료하게 됩니다.

봉합사 제거후 약1-2주후부터 치료를 들어가게 되며, 이때 시술받는것이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게됩니다.
처음엔 2주 간격으로 치료하다 어느 정도 상태가 개선되면 치료 간격을
3-4주 정도로 넓혀서 치료하게 됩니다.
최소 3개월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6개월이상 장기간 꾸준한
치료를 하실수도 있습니다.
시술후 다음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번 발생된 흉터는 완치가 어려우며 최대한 주변 피부조직과 조화를
이루어 눈에 덜 띄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치료하게 됩니다.

부분마취로 인해 흉터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