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굴반쪽을 차지하는 오타반점이 있었는데 89년도 초등학교6학년때....국립의료원에서 이식수술을 했죠.허벅지살을 떼서 오타반점있는 얼굴부위를 떼내고 거기에 이식했죠.물론 하면 안되는거였죠.5년전부터인가 레이저치료법이 나왔으니가요.그때는 부모님은 그것이 최선인줄 알고 한거죠.....여튼 수술하고 오타반점에 특성상 다시 이식한 피부에 오타반점은 다시올라왔고 근 1년동안 깁스비슷한것을 얼굴에 대고 생활했죠.2000년도에 레이저로 6번인가 치료했지만 이식한 피부라 별효과를 보지못했고 그때는 흉터는 없앨수없다고 그랬습니다.현재상황은 정확히 얼굴반쪽에 이식수술한 흉터자국이 있고요...범위가 넓다보니 반을 나누어 이식수술해서 뺨가운데 가로질러 꼬맨자국이 선명합니다.<울퉁불퉁한 부분>이 있고여.제가 물어보고싶은 부분이 이부분입니다.그리고 남들이 보기엔 화상입은걸로 봅니다. 물론 큰 기대는 안하지만;;; 좋은 답변을 받으면 좋겠지요.자세히 설명한것 같은데...현실적인 답변(?!)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테마피부과입니다.

울퉁불퉁한 피부의 경우 레이저피부재생술로 시술하게 됩니다.
흉터의 울퉁불퉁한 부분을 깎아 없애서 흉터 부분의 경계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치료로 흉터조직의 일부를 없애서 흉터바닥이 재생되어 올라오도록
하는 치료법입니다.

화상입은것처럼 보이는 흉터부위는 브이빔(V-Beam)이나 다이(Dye)레이저를
이용하여 2주 간격으로 치료하다 상태가 어느정도 개선되면 3-4주 간격으로
기간을 넓혀 치료합니다.
흉터의 정도에 따라 6개월 이상의 장기간 치료를 요할 수 있습니다.

시술 후에는 일상새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시 흉터에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흉터부위를 리모델링 시키게 되어 흉터부위가 개선되게 되는 것입니다.

상태확인차 꼭 병원에 한번 내원해주시기 바랍니다.
흉터의 최소화와, 남아있는 오타반점 시술에대해서는 상담받아보시는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