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전쯤에 왼쪽 손목의 관절부근에 물혹이 생겨서
그 제거수술을 했더니 수술흉터가 남아버렸어요ㅠ
이런 수술흉터도 치료를 통해서 쫌 나아질수 있나요?
흉터는 약 4cm정도 되고 한 11바늘정도 꼬맨 자국이 남아있네요~
칼로 짼부분이 두껍게 흉터가 나있구요.
정말 흉터때문에 왼쪽 손목부분은 자꾸가리게 되고..
신경쓰이네요ㅠ
치료를 하게된다면 어떤 방식의 치료가 적합할까요?
그리고 제가 지금 고등학생인데 언제쯤 해야 좋은걸까요?
비용도..만만치 않을것같긴한데ㅠ그래도 좀 알려주시구요..

안녕하세요. 테마피부과입니다.

외과 수술후 남은 흉터의 경우 브이빔(v-beam)이나 다이(dye)레이저를
이용하여 2주 간격으로 상태가 완화될때까지 치료하게 됩니다.

처음엔 2주 간격으로 치료하다 어느 정도 상태가 개선되면 치료 간격을
3-4주 정도로 넓혀서 치료하게 됩니다.
최소 3개월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6개월이상 장기간 꾸준한
치료를 하실수도 있습니다.
시술후 다음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브이빔,다이레이저 치료시 흉터에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흉터부위를 리모델링 시키게 되어 흉터부위가 개선되게 되는 것입니다.

한번 발생된 흉터는 완치가 어려우며 최대한 주변 피부조직과 조화를
이루어 눈에 덜 띄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치료하게 됩니다.

연령대에 크게 구애받는 시술이 아니므로 시술받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으며 조기에 치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변 정도에 따라 비용에 차이가 있을수 있으므로 상태 확인후 자세한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