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후 8개월때 라면국물에 데여서 화상을 입었었는데, 그땐 너무 어렸을적이라 수술도 못하고 집안형편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못해 화상흉터가 꽤 심한 편입니다. 부위는 양팔인데 상태가 20년을 지난상태라 색을 그냥 다른 살색이랑 별 다른건 없구요 울퉁불퉁하게 튀어 나와있고 약간 반질반질한 부분도 있습니다. 왼팔부분은 부위가 꽤 넓어서 팔의 반정도가 흉터로 덮여있습니다.성형외과에가서 진료를 받아본적이 있는데 거기선 허벅지살로 피부이식을 해야 된다더군요.. 레이저로 치료방법은 없는지 비용을 얼마정도 드는지 궁금합니다. 다시한번 화상부위를 설명 해드릴께요. 올록볼록(?)하게 흉터가 튀어나와 있구요 약간 반질한 부분도 있구 울긋불긋하진 않고 다른살색부위랑 색은 비슷합니다. 상담 좀 부탁드릴께요^^:

안녕하세요. 테마피부과입니다.

상태 확인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본원은 튀어나온 흉터에 대해
주사나 레이저치료를 이용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튀어나온 흉터의 경우 1-2주 간격으로 주사를 놓아 병변 부위를 가라앉히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레이저 치료는 브이빔(V-beam)이나 다이(Dye)레이저를 이용하여 처음에는
2주 간격으로 치료하며 3-4개월 후 상태가 완화되면 3-4주 간격으로 기간을
넓혀 치료하게 됩니다.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이 달라지게 되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치료후에는 질감이 개선되며 흉터의 특징인 반질거리거나 반짝거림등의
증상이 완화되게 됩니다.

흉터의 정도에 따라 비용에 차이가 있을수 있으므로 상태 확인후 자세한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