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10살된 딸애가 친구와 놀다가 사고로 손톱에 긁혀 얼굴 정면에 4cm 길이에 0.5cm 넓이의 심한 상처를 입었습니다.
밀폐요법으로 치료 하여 딱지가 거의 앉지 않고 잘 아물고
파였던 곳도 잘 새살이 차 올라 다행이다 싶었는데,
아직 상처 부위가 너무 붉고,전혀 흐려질 기색이 없는데다가 요사이 약간 부풀어 오르는거 같아 옆의 정상 피부 보다 약간 높아 보입니다.
지금 외국에서 유학 중이기 때문에 적당한 치료를 받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어떻게 해 줘야 가능한한 흉을 최소화 할수 있는지?
그리고 지금은 물이 닿는정도는 괜찮은건지?
세안 후 로션 같은건 발라도 되는지?
콘트라 투백스라는 연고를 바르고 있는데 적절한 조치 인지 ?
도움말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테마피부과입니다.

연고의 경우 상처가 발생한후 얼마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통은 붉은색이
없어질 때까지 바르게 되며 흉터의 남는 정도를 약화시키기 위하여 레이저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외상 후 남은 흉터의 경우 레이저를 이용하여 흉터의 질감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브이빔(v-beam)이나 다이(dye)레이저를 이용하여 처음에는 2주 간격으로
치료하며 상태가 어느 정도 개선되면 3-4주 간격으로 기간을 넓혀 치료합니다.
증상에 따라 치료 기간은 달라지게 되며,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치료시 흉터에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흉터부위를
리모델링 시키게 되어 흉터부위가 개선되게 되는 것입니다.

세안및 일상생활은 모두 가능하며, 좀더 자세한 상담을 위하여 가까운 피부과로
내원하시어 자세한 상담 받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