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월 된 남자아입니다.
계단 모서리에 이마를 찌어 1cm정도 상처가 났습니다.
정형외과에 가서 세바늘을 꿰맸는데요..
바늘로 꿰맨 상처는 평생동안 흉터가 남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걱정이 되어 몇가지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1. 자라면서 없어질 수 있을까요?
2. 없어질 수 없다면 성형외과에는 언제가서 치료를 받는것이 좋을까요?
3. 성형외과 등에서 치료를 받으면 흉터가 티나지 않게 치료 가능한지요?

안녕하세요. 테마피부과입니다.

성형외과적인 수술을 하실 경우 흉터의 크기를 줄이거나 모양을 변화시킬수는
있으나 또다른 흉터를 남길수도 있으므로 신중히 판단하시어 시술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본원에서는 외과 수술후 남은 흉터의 경우 브이빔(v-beam)이나 다이(dye)
레이저를 이용하여 2주 간격으로 상태가 완화될때까지 치료하게 됩니다.

처음엔 2주 간격으로 치료하다 어느 정도 상태가 개선되면 치료 간격을
3-4주 정도로 넓혀서 치료하게 됩니다.
최소 3개월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6개월이상 장기간 꾸준한
치료를 하실수도 있습니다.
시술후 다음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레이저 시술의 경우 연령대에 크게 구애받는 시술이 아니므로 현재 연령대라도
시술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봉합흉터의 경우 그 깊이가 피부의 범위를 넘어 깊게 위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완전히 없애기가 어려우며 최대한 주변 피부조직과
조화를 이루어 눈에 덜 띄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치료하게 됩니다.

상태확인차 내원하시어 자세한 상담후 시술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